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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 류가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류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관계자들과 있었던 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미스터미스터 공식 팬카페에 먼저 게재됐지만, 류가 카페로부터 강제탈퇴 당해 트위터를 통해 다시 공개됐다.
우선 류는 “제가 회사에서 나가는 진짜 이유는 폭행과 폭언 그리고 계약서적 문제 회사에서의 저희 멤버들에 대한 무시와 모독이 진짜 이유입니다”라며 계약해지 소송을 준비하며 진술하려던 내용을 밝혔다.
류는 “2015년 1월 22일 오후 7~8시경에 사장님의 부름에 면담을 하러 사무실(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 96-32 농은오피스텔 b1)로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맞은 이유는 사장님과 비지니스에 대한 사항을 이야기하다가 폭언과 폭행을 하셨습니다. 제가 곡적인 이야기로 사장님께 의견을 드렸더니 저희 컴백은 미뤄지고 태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는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팔뚝만한 크기의 큰 파일로 제 안면 쪽 귀를 두번 강타하다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맞아서 귀쪽이 잘 들리지 않았고 어지러워서 말을 하지 못하였으며 귀에서 피가 나는데도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 당시 바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판단했지만 사장님의 언행이 너무 격하고 또 맞을 것 같았습니다. 결국 사진을 찍지 못하고 1시간 반가량 사장님의 일방적인 이야기를 들은 후 그제서야 친 곳 사진을 찍었는데 귀가 늘어나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사례들이 정말 많은데 폭언과 폭행도 있지만 정산의 불투명함과 한번도 정산을 하지 않았고 정산을 해달라고하면 돈밝히는 놈하고 짤라버린다 했습니다. 혹시라도 사장님 말처럼 팀에서 제외될까 두려워 제대로 이야기도 꺼내보질 못했습니다. 원래 계약서적으로는 월말마다 정산이 들어가게 돼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계속 말을 하면 자를거라고 하며 저희 의견을 묵살하고 결국 부속계약서를 안쓰고 표준계약서만 작성했습니다. 완전 노예계약이지요. 위에서 말한 말로만 한 30억 그 부속계약이 없으면 정말 다 빚으로 할 수 있으니까 저희가 이렇게 말을 외쳐왔던겁니다. 녹음본 중에 원래그런거라며 저에게 말했던 사장님. 제가 컨셉이나 여러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절대 대드는 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항상 먼저 폭언을 하셨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류는 심지어 소속사 사장이 멤버간 불화를 조장했다고도 덧붙였다.
류는 현재 미스터미스터를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류가 남긴 글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류를 상대로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류는 소속사 매니저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캡처해 첨부하며 “때린 다음날 회사 나오라고 안나오면 소송건다는 말도 여기있네요. 정말 웃긴건 부속계약에 의거 라는데 부속계약자체를 안썼습니다. 회사에서 말한 말들은 모두 거짓입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미스터미스터는 현재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신 최근 멤버 태이가 솔로곡을 발표하고 활동한 바 있다.
아래는 류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소여러분
한때미스터미스터 멤버였지만 아직 계약은 해지되지 않은 오기택입니다.
먼저 공식 팬카페에 이런글을 올리게되어 굉장히 유감이고,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회사에서 올린글과는 저의 입장이 너무나도 달라서 억울한 마음과 함께 이 긴글을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메세지와 여러가지 멘션들을 읽고 팬카페에 회사에서 올린글을 처음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나가는 진짜 이유는 폭행과 폭언 그리고 계약서적 문제 회사에서의 저희멤버들에대한 무시와모 독이 진짜 이유입니다.
아래에 폭행은 제가 당한 입장입니다. 소송문제에서 제가 진술하려고 했던 글입니다. 한번 읽어주세요.
2015년 1월 22일 오후 7~8시경에 사장님의부름에 면담을하러 사무실(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 96-32 농은오피스텔 b1)로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맞은 이유는 사장님과 비지니스에 대한 사항을 이야기하다가 폭언과폭행을 하셨습니다.
제가 곡적인 이야기로 사장님께 의견을 드렸더니 저희 컴백은 미뤄지고 태이를 제외한 모든멤버는 회사에 나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유실장님이 보낸 이카카오톡메세지는당연히 저한테도있고요 .여튼 팔뚝만한 크기의 큰 파일로 제안면 쪽 귀를 두번 강타하타순간적으로정신을잃었습니다. 맞아서 귀쪽이 잘 들리지않았고 어지러워서 말을 하질못하였으며 귀에서 피가나는데도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당시 바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판단했지만 사장님의 언행이 너무격하고 또 맞을꺼같앗습니다
결국 사진을 찍지 못하고 1시간 반가량 사장님의 일방적인 이야기를 들은 후 그제서야 다친 곳 사진을 찍었는데 귀가 늘어나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각서를 보여주고 쓰라고 했습니다. 안쓰면 잘라버리겠다고 그 전에도 각서를 쓰라고한적이있는데저희가 집에서출퇴근을 하고있을적에 저희에게 갑자기 이제 더이상 안되겠다며 만약 밖에서 무슨짓하다 걸리면 3억을 청구할것을 요구했고 아니면 숙소에들어가라는 각서가있었습니다.
계약서 외에 각서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냥혼자 숙소에들어갔습니다
맞고나서 화가났지만 꾹 참고 그 다음날 병원을 가고 그 바로 다음날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정말 많은데 폭언과 폭행도 있지만 정산의 불투명함과 한번도 정산을 하지않았고 정산을 해달라고하면 돈밝히는놈하고 짤라버린다했습니다 혹시라도 사장님 말처럼 팀에서 제외될까 두려워 재대로 이야기도 꺼내보질 못했습니다.
원래 계약서적으로는 월말마다 정산이 들어가게되있습니다.
그리고 녹음본을 들어보시면30억을 투자하셨다고 불투명하게말하시는데 그거에대한 증거는 하나도 알지도 못할뿐더러 제시를 해준적이 없으며 내역서를뽑아야하는데 한번도뽑아준적없고저희가그내역서를 요구하면 바로 저희에게 폭언을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면담하면서 말씀하시길 어떤 멤버에겐 "내가 걔네 아빠 청와대 비서 시켜서 뒷조사 다해놨다 집이어딘지도알고있다"(참고로 멤버분의 아버지가 분통터지셔서 한번 회사로 가신적이있습니다) 이렇게 협박성이 띄는 말씀하시고 다른멤버에겐 "걔네들 있어서 모하냐 그냥 빼버릴까 생각중이다"
이런말까지하는등 사실적으로 아무잘못도안했는데 기분이안좋으면 그냥 뺀다고말하며 비지니스상으로 생계적인 위협을 주십니다.
이 외에 부속계약서를 꼭 써야하는데 저희가 요청하면 "돈밝히는 새끼"하면서 저희에게 욕을하시고 저희가 계속 바래왔지만 계속 말을하면짜를거라고하며저희의견을 묵살하고결국부속계약서를안쓰고 표준계약서만 작성했습니다. 완전 노예계약이지요 위에서말한 말로만한 30억그부속계약이없으면정말다빚으로 할수있으니까저희가이렇게말을 외쳐왔던겁니다.녹음본중에원래그런거라며 저에게 말했던사장님..
제가 컨셉이나 여러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절대 대드는 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항상먼저 폭언을 하셨습니다.
의견을 제시하면 회사의 불만이 있냐는 식으로 몰고가서 팀원사이에 불화를 조성하고 짜른다는 협박을 하였습니다.
한명씩 면담을하여 서로 다른얘기를 하고 유언비어형태의 얘기를하여불화를 조성하였습니다. 예)니놈다싫어한다니놈편이있겠냐 이렇게된거다니탓이다 이런식으로하고결국멤버들끼리말해보면 그런적도없는걸로판명이납니다
그리고 계약서이후의 계약은 갑과을 중 을인 즉 저에게 그 게약서 내용을 보여주고 사인을 해야하는것으로명시되어있는데 그런건 너희에게보여주는게아니라 내가 오너라서 내가하는것이다라고말했습니다.
저도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이런 사실을 모를뻔했습니다. 왜냐면 일본과의 계약이 3개월안으로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평생계약일수도있고 아무런 내용도 모른체 계약이 성사될뻔했습니다. 왜냐하면 말과계약서내용은 다를수도잇기때문이지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어머니에게말을하고 더이상 회사를 못다니겠다 했는데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뒤로한채 저를 역으로 고소하려고 돈을 다물릴려고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돈이많다며 과시를하고 뒤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속히 "빽"이 있다며 협박하고 청와대 비서를 자꾸 들먹였습니다.
이러한 사실들로인해 저는 위닝인사이트M과의 계약을 해지하고싶습니다.
위사항들과는 전혀상관이없지만 아마 이얘기 모두 위닝인사이트 저를 거쳐간 저희 관련스?가수들 모두 이글을보면 공감할것입니다
모두 말을 못할뿐이지요 이부당한일들을. 위 상기 사항은 허위 및 이상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라고 진술하려고했습니다. 사실적으론 이런 이사실들로인해 제가 나가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공식적으로 게약이 해지된 상태가 아닙니다.
이런글을 올리게되면 저희 멤버들에게 또 저를 사랑해주는 미소들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회사입장에서 말한 공식입장은 여태 제가 미스터미스터로 활동해온 그 시간들을 억울하게 하는 것 같아 이렇게 공식카페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 미소한테 미안하고 그리고 또 미안한게 제가 생각이 많이 다르고 아무것도 몰라서 결국 이렇게?瑩嗤?
여자친구문제로 경솔하게 행동한 제 자신이 너무밉고 성숙하지 못한 저를 믿어준 팬들한테 감사하며 또 죄송하다고 사죄하고싶습니다.
이번계기로 정말 많은걸 깨닳았고 언젠가는 다시돌아올꺼에요. 그때도 순수하게 캐릭터잃지않는 류로 돌아올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때린다음날 회사나오라고 안나오면 소송건다는 말도여기있네요. 정말웃긴건 부속계약에의거라는데 부속계약자체를 안?㎧윱求?.참..
회사에서 말한 말들은 모두 거짓입니다. 분명 저파일보단 두꺼웠고 팔의힘으로 싸대기식으로맞았는데 손으로 때린거나다름없지요 그냥 녹취록 들으면 말달라지겠죠
[미스터미스터 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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