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오정세·류현경, 생활밀착형 연인느낌 '화기애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러버' 오정세·류현경이 연인 느낌을 자아냈다.

16일 케이블채널 엠넷 새 목요드라마 '더 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The Lover)의 메인커플 오정세와 류현경의 연인 포스 물씬 느껴지는 다정다감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된 '더 러버'의 첫 촬영현장 컷으로, 류두리 역의 류현경과 오도시 역의 오정세가 편안한 모습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듯한 상황을 담고 있다.

홈웨어 차림의 오정세, 찢어진 청바지의 자유분방한 차림의 류현경은 한 침대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누워있는 모습을 연출,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남다른 호흡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소를 짓고 있는 오정세와 그런 그를 옆 눈으로 보고 있는 류현경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이들이 펼쳐낼 알콩달콩 리얼 커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이날 류현경과 오정세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배역인 무명 성우 오도시와 인터넷신문 수습기자 류두리에 완벽히 몰입, 현실밀착형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중심이 되는 메인 캐릭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두 배우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만큼 처음부터 스스럼없는 연기 합과 찰떡궁합 호흡으로 촬영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류현경, 오정세가 커플로 출연하는 '더 러버'는 2030 4쌍의 동거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그려낼 드라마로 이들 외에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더 러버'는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더 러버' 오정세 류현경. 사진 = 프레인TP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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