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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 한국어 교재에 등장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본 내에서 판매 중인 한국어 교재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근석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교재에는 한국어의 받침에 관한 설명을 '장근석'이라는 이름을 이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본인에게는 어려운 한국어의 받침 발음을 '자음-모음-자음'으로 구분해 순서대로 읽으라고 지시하고 있다. 여기에 장근석 이름에 들어가는 받침 글자인 'ㅇ' 'ㄴ' 'ㄱ'을 한국어로 '받침(バッチム)'라고 한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다.
장근석은 앞서 2012년에도 일본 중학교 3학년 과정 교과서에 대표적인 외국인 스타 중 한 사람으로 소개돼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뿌듯하다" "교과서에 이어 한국어 교재까지. 정말 대박이네" "장근석 인기가 정말 보통이 아닌 듯" "일본 사람들, 장근석 이름은 다 쓸 줄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3' 투어를 시작했으며, 오는 26, 27일 니가타 시빅 센터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근석과 장근석의 이름이 등장한 일본의 한 한국어 교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인터넷 커뮤니티]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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