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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함은정)이 엘시(Elsie)라는 예명을 사용,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정은 엘시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 데뷔 준비를 모두 마쳤다. 최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베일에 싸인 새 가수 엘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신인가수가 아닌 은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티아라 해외 활동에만 집중했던 은정은 오는 5월부터는 홀로 활동하게 된다. 은정의 솔로 가수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은정의 가창력을 조명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은정은 이번 솔로 데뷔곡에서 가수 케이윌과 호흡을 맞췄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루비한 리듬과 블루지한 라인이 돋보인다. 또 감성적이고 애절한 케이윌의 보컬과 엘시의 보컬이 더해져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R&B 곡으로 탄생했다.
엘시의 티저영상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신곡 음원은 오는 5월 1일 발표된다.
한편 은정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4가지쇼'에서 전 멤버 화영 왕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아라 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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