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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가 본격 첫 촬영에 들어갔다.
'후계자'의 유웅식 PD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M.I.B 강남, 애프터스쿨 리지, 코요태 김종민, 듀오 옴므(창민, 이현)와 함께 지난 1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 PD는 "'후계자'는 트로트를 잘 부르는 젊은 세대 중 한 명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이라며 "전국에서 지원한 사람들 중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들이 사는 곳 또는 일하는 곳을 찾아가 직접 노래를 들어보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카메라만 가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스타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며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계자'는 한민족의 한과 정서를 담은 트로트의 부활을 목표로 진행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삼대로 구성된 관객 97명과 최불암, 주현미, 트로트 관련 전문가 1명이 투표자로 나선다.
1차 온라인, 2차 예선을 통해 총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후계자'는 2주간의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본선 오디션을 진행한 뒤 6월 말께 방송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강남 리지 김종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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