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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한그루의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tvN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는 15일 마이데일리에 "한그루 측과 미팅을 가진 적도 없다. 출연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제작진은 여러 여배우들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소속 멤버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들을 만나며 캐릭터에 어울리는 인물을 탐색 중이다.
이어 신PD는 "최대한 빨리 캐스팅 작업을 완료해 '응답하라 1988'을 기다리는 시청자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그루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역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제작진과 출연 여부를 논의했다는 소문은 지난 4월초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측과 '응답하라 1988' 측은 섭외와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걸스데이 혜리의 출연이 유력하며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등의 출연만이 확정된 상태다.
[한그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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