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9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오늘(1일) 결혼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안재욱(44)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결혼한다.

안재욱은 1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공개로 공개되는 본 예식 전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더불어 지난 3월 1일 안재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날짜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를 통해 연기활동을 펼쳤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 지난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다수의 대극장 무대 여자 주인공으로 활동했다.

[배우 안재욱(왼쪽)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비오엠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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