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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신혜가 안재욱의 결혼을 축하했다.
황신혜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욱아 결혼 정말 축하해. 곧 울음이 터질 듯한 너의 긴장되고 벅찬 모습을 보며 나도 눈물이 나더라. 드디어 가는구나. 너무 축하하고 빨리 예쁜 아기 소식 들려줘"라며 "약올라 죽을만큼 질투나게 예쁘게 살아주라. 내가 다 행복하다. 잘살아 천생연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춰 연인으로 발전,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안재욱 최현주. 사진 = 황신혜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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