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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주니어 김기범이 20일 인스타그램에 “Finished with S.M. ent. Lets begin my new life...!!그동안 함께했던 SM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기범은 그동안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을 취했다. 지난달 15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기범이는 드라마를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 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은혁은 “기범이는 가수보다 연기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무대에 같이 서지 않을 뿐 멤버”라고 말했다.
드라마 ‘4월의 키스’ ‘반올림’으로 얼굴을 알린 김기범은 2005년부터 슈퍼주니어 데뷔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2009년 3집 ‘쏘리쏘리’ 음반 작업까지 참여하고 음악 방송은 하지 않았다. 최근 활동은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 2013’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기범은 SM과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앞으로 김기범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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