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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용팔이'의 고 사장(장광)이 악역으로 돌변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의 거짓 죽음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도준(조현재)은 전화로 동생 한여진의 죽음에 대해 보고 받았고, 고 사장 무리에게 "방금 내 동생이 수술실에서 수술을 받다 그만 죽었다네요"라고 전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고 사장은 갑자기 박수를 쳤다. 이어 "수고하셨습니다. 큰일을 하셨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해내셨군요. 자 이제 협상도 가능할 듯싶은데요"라고 말해 한도준을 놀래켰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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