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확대 엔틀리 시행에 맞춰 6명을 1군에 불러 올렸다.
한화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내야수 주현상과 조정원, 외야수 장운호, 포수 허도환, 투수 정광운과 박성호를 1군에 불러 올렸다. 이에 앞서 한화는 전날(8월 31일) 우완투수 구본범을 엔트리에서 말소한 바 있다.
9월 1일부터 각 팀의 엔트리는 종전 최대 27명 등록 25명 출전에서 32명 등록 30명 출전(kt 33명 등록 31명 출전)으로 늘어난다. 한화는 전날 구본범의 말소로 6자리가 비어 있었다.
6명 모두 올 시즌 한 차례 이상 1군을 밟았던 선수들이다. 주현상은 87경기에서 타율 2할 1푼 6리, 홈런 없이 11타점을 올렸고, 허도환은 52경기에서 타율 1할 8푼 4리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장운호는 39경기에서 타율 2할 5푼 7리 2홈런 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조정원은 지난 4일 SK 와이번스전 한 경기에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우완 사이드암 정광운은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6경기 3승 7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18. 박성호는 1군 9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6.40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퓨처스 3경기에서 6⅔이닝 무실점으로 흐름이 좋았다.
[한화 이글스 장운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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