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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무쌍꺼풀 눈을 가진 게스트들을 초대한 '변화무쌍' 특집으로 진행돼 슬기, 방송인 박경림, 배우 진이한, 가수 그레이 등이 출연했다.
"가수, 래퍼, 작곡까지 다 하고 있는 만능 래퍼"라고 자신감 넘치는 인사로 포문을 연 그레이는 자신의 소속사 공동대표인 박재범과 사이먼디에 대한 은근한 디스를 퍼부었다. 단독으로 무대를 꾸미기도 해 기대감을 준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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