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이 2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12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2011년 초연과 2013년 재연에 이어 삼연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찬사를 얻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관객 뿐 아니라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욕심 내는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 연출자로 활동하던 박칼린이 뮤지컬 배우로써 선택한 첫 작품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역시 초연과 재연에 연이어 참여했던 매력적인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아들 게이브와 딸 나탈리 역을 맡았던 한지상, 최재림, 오소연 등이 이 공연을 통해 재조명 되기도 했다.
또 이번 '넥스트 투 노멀'은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전 대표가 제작사인 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대표 유주영) 공연사업부문을 대표해서 만드는 첫 번째 뮤지컬이자 야심차게 준비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극의 전개를 극대화 시켜주는 3층 철제구조의 무대세트, 그리고 캐릭터 감정을 잘 살려주는 라이브 음악으로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16년 3월 13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캐스트와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02-3210-9754.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포스터. 사진 = 프레인글로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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