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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디지털 스튜디오 메이크어스(대표 우상범)가 방현주 전 MBC 아나운서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장진 감독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메이크어스는 새로운 미디어 시장인 MCN 비즈니스와 더불어 모바일, 소셜 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스튜디오다.
지난 6월 18년간 몸담은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방현주 전 아나운서는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중국의 미디어, 정계, 재계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메이크어스의 중국 및 아시아 글로벌 MCN 네트워크 확장과 O2O비지니스 개발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한중경제포럼 진행,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 진행 및 현지 앵커 등 한중 간 활약해온 방현주 전 아나운서로 베이징대학 대학원에서 미디어경영 석사학위 취득 후, MBC 글로벌경영사업본부에서 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의 한국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사업적인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방현주 부사장은 "미디어의 미래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에 있다는 확신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인한 메이크어스에 합류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MCN 네트워크 구축과 콘텐츠와 연계된 O2O 사업에 새 길을 내는 책임을 맡게 되어, 중국과 한국 사이의 진정한 교량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며 "메이크어스를 대한민국 최고의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No1. 디지털 스튜디오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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