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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수향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명량 코믹 가족 드라마다.
극중 임수향은 장진주 역을 맡았다. 철없는 여우이자 취집이 목표인 대학졸업반이다. 형부 이상태(안재욱)에게 특유의 애교와 러블리함으로 용돈을 받아쓰면서 친오빠처럼 누구보다 잘 따르며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허당끼 가득한 철부지 아가씨다. 극중 이상태(안재욱), 안미정과는 또 다른 20대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된다.
[임수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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