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예띠TV', 예정된 종영…심의와 무관한 사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방송했던 KBS 2TV '예띠 TV'가 막을 내린다.

16일 오후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예띠TV'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당초부터 올해까지만 방송하는 것이 편성으로 예정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보도처럼 심의 때문에 종영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종영 결정은 그와 무관한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8일 첫 방송된 '예띠TV'는 UCC스타, 신인가수, 인터넷 방송 DJ 등이 출연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방송으로 꾸며져왔다.

['예띠TV'.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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