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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콘' 제작진이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53)의 출연을 놓고 여전히 고심 중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코난 오브라이언이 오는 17일 녹화에 참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아직 논의 중이다. 확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코난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내한해 국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TBS 토크쇼 '코난쇼'를 촬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개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일정상 코난의 '개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오는 17일 공개 녹화에 참석해야 하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제작진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TV 토크쇼계를 주름잡는 유명 MC인 코난은 한국 팬의 편지와 선물을 받고 감동해 내한을 결정했다.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던 코난의 방문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 사진 = AFP/BB NEWS]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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