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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 ‘펀치’ ‘상류사회’ ‘루비반지’ 등을 제작 총괄한 이상욱PD가 새롭게 만든 제작사 마스이엔티가 최근 대본작업에 돌입하고 조만간 캐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씨아이에서 연재중인 앵고 작가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소의 요정이라는 청소회사를 운영하는 재력, 외모, 모두 완벽하지만 엄청난 결벽증을 지닌 남자 장선결이 더러움을 달고 사는 해맑고 사랑스런 사차원녀 길오솔을 만나면서 세상과의 벽을 허물고 진실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네이버,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되고 있으며, 2013년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연재하는 플랫폼마다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료로 결제한 독자만 45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작품이다.
특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유료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연재되는 모든 사이트에서 인기 만화순위 1위에 올라있고 만화 댓글에 드라마화를 소망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엑소 디오, 빅뱅 지디, 조인성, 강동원, 소지섭, 송중기, 혜리, 진세연, 문근영, 박보영 등의 캐스팅을 원하고 있다.
‘미생’ ‘송곳’ 등을 잇는 또 하나의 명작 웹툰 드라마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원씨아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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