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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중기가 중국 팬미팅 투어에 본격 나서기에 앞서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중기(31)가 다음날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당일 현지 매체들과 만났으며 중국어 실력도 과시했다고 신쾌보(新快報), 신화망(新華網) 등 매체가 지난 13일 밤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에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을 찾은 송중기가 왕년의 '별그대' 김수현과 비교해 더욱 현지에서 유명세를 치르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으며 회견장에도 더욱 많은 매체들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고 중국어로 인사말을 전한 것 외에도 구석구석 중국어를 어렵지 않게 사용했으며 이와 관련, "형이 8년간 베이징(北京)에서 유학한 바 있어 그 영향을 받아 나도 중국어를 공부했었다"고 현지 매체에 밝히기도 한 것으로 중국 언론서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팬미팅에서 '태양의 후예' 주제곡인 'Always'를 팬들에게 불러줄 예정이며 드라마 속의 명장면들도 현지 팬들에게 재연해주면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베이징 팬미팅은 예매가 앞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부에는 표값이 2만 위안까지 치솟는 등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우한(21일), 광저우(27일), 선전(28일), 상하이(6월 5일), 홍콩(11월), 청두(17일), 타이베이(25일) 등지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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