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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구성환이 인기 웹툰 '통'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원안 오영석 각본 이세운 오영석 감독 최성은)에 출연을 확정했다.
'통 메모리즈'는 인기원작 '웹툰 통'의 프리퀄로 부산 주먹 이정우(이학주)와 그 옆에서 항상 2인자처럼 자리매김한 권두현(허지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남고생들의 욕망과 세력다툼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진한 수컷들의 거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 현재,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마동석과 정두홍이 함께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구성환은 씨름 특기생 공소민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는 덩치와 세력다툼의 욕망이 강한 인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열한 방법으로 도전자를 찍어 누르는 비열한 마초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구성환이 마동석, 정두홍과 함께 출연하는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APP) 옥수수를 통해 올 하반기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구성환은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선, 이종혁, 박정학과 한 식구가 되어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인 것.
모션미디어 한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구성환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며 "구성환은 맡은 역할마다 뇌리에 깊게 남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개성 강한 페이스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어 항상 연기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구성환씨가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 '상어' , '무방비 도시' , '7인의 초인과 괴물 F' , 꽃비' , '포화속으로' ,'2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성환. 사진 = 모션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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