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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민아가 매력 넘치는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강민아가 올 여름 방송될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극본 유정희 연출 김동휘)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브라운관을 찾는다.
'동정 없는 세상'은 혈기왕성한 10대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다. '아내가 결혼했다'로 유명한 박현욱 작가의 등단작인 동명 소설 '동정 없는 세상'(제6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당선작)을 원작으로 한다.
강민아는 전교 5등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우등생 엄친딸 윤서경 역으로 분한다. 철없는 남자친구 준호(이주승)로 인해 고민에 빠지지만 현명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반듯한 여고생이다.
강민아는 영화 '통증',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남자가 사랑할 때', '히야' 등과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투모로우 보이'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2016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은 내달 방송될 예정이다.
[강민아. 사진 = 이매진아시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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