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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중 문화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미디어4개사(아폴로픽쳐스, AMP뮤직, 에이치에이트컴퍼니, 시네마허브)가 중국문화부 광정총국 산하 문화기금을 운영하는 북경에크네미디어와 전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경에크네미디어의 총 보유 투자자원은 인민페 60억원(한화 약 1조7천억원)이며 한중 문화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해 인민페 6억원(한화 약 1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연내에 서울에 ‘에크네서울홀딩스’를 설립한다.
북경에크네미디어와 전략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한 아폴로픽쳐스(드라마), AMP뮤직(음악), 에이치에이트컴퍼니(매니지먼트), 시네마허브(영화)는 한국 작가의 극본 창작, 카툰, 한중 양국간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교류, 한국 연예인의 중국지역 콘서트 주최 등 다양한 한중 미디어 콘텐츠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략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북경에크네 동사장 정익, 아폴로픽쳐스 이미지대표, AMP 이승주대표, 시네마허브 윤종호대표, 에이치에이트컴퍼니 김효진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사진 = AMP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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