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가 포항에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17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0라운드에서 포항에 2-0으로 이겼다. 리그 4위 상주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10승2무8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7위 포항은 2연패와 함께 7승6무7패(승점 27점)를 기록하게 됐다.
상주는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9분 박준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박준태는 박기동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상주는 후반 25분 임상협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임상협은 포항 진영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상주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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