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조별리그를 4승1패로 마쳤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B조 최종전서 인도네시아에 107-56으로 대승했다. 한국은 4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약체 인도네시아전은 승패보다는 8강전 준비의 성격이 강했다. 이무진 감독은 전 선수를 고루 활용했다. 주장 박지원 외에는 단 한 명도 25분 이상 뛰지 않았다. 김진영이 3점슛 2개 포함 18점, 한승희가 16점 8리바운드, 하윤기가 14점, 양재민이 12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B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28일에는 휴식을 취한다. 29일 A조 3위와 8강전을 갖는다. 8강 토너먼트를 통해 내년 19세 이하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들을 선발한다.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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