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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을 위해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50회에서는 처제 장진주(임수향)을 위해 김태민(안우연)을 만나는 이상태(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집 앞에 찾아온 장진주 남자친구 김태민에게 술자리를 제안했다. 그는 김태민에게 장진주를 대신해 왜 이별을 결심했는지 설명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태는 김태민에게 "우리 처제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라며 "부모님한테 관심과 사랑을 많이 못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분이 무심하셔서 그렇다기 보다는 마음 표현하는 걸 잘 못 한다"며 "처제가 태민 씨를 만나 애정과 사랑을 받게 되면서 변해도 많이 변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 내 동생 연태(신혜선)가 행복했음 좋겠지만 진주도 행복했음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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