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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제 ‘아이언하트’의 시대가 열린다.
마블은 22일(현지시간) 새로운 흑인 여성 아이언맨의 이름이 ‘아이언하트’라고 공식 발표했다.
작가 브라이언 마이블 벤디스는 이날 미국 영화매체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아이언맨은 이제 좀 낡았다”면서 “아이언메이드는 악몽처럼 보인다. 리리 윌리암스에 대한 내 이야기를 듣고 마블 수석 크리에이티브 조 퀘사다가 만든 아이어하트는 캐릭터의 영혼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아이언맨 프랜차이즈를 잘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 스타크는 처음에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아머를 입고, 리리 역시 여러 가지 이유로 입게 된다. 사람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때,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리 윌리엄스는 15살의 나이에 MIT를 다니는 과학 천재다. 그녀는 스스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다가 토니 스타크의 눈에 띄게 된다.
토니 스타크는 가장 친한 친구(‘워 머신’ 제임스 로드)가 죽었고, 회사는 붕괴했으며, 자신의 생물학적 부모님을 찾아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위기에서 아이언하트가 등장한다.
아이언하트 코믹북은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마블 페이즈4, 또는 페이즈5에서 영화 ‘아이언하트’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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