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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지석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드라마 '아이리시 어퍼컷'에 출연한다.
8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지석과 보라가 120분 분량의 '아이리시 어퍼컷'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굵직한 히트작을 배출해온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텔레시네 작업을 거치는 '아이리시 어퍼컷'은 주방의 말단급 직원(김지석)이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단순 성장물은 아니다. 주인공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등 판타지가 펼쳐진다. 김지석, 보라 그리고 배우 김미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대부분의 촬영은 제주도에서 이뤄지며 이달 내 촬영이 마무리된다. 방영일은 미정이다.
김지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또 오해영'에서 '진상' 캐릭터를 소화한 데 이어 셰프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보라는 1년 만에 '연기돌'로 컴백한다. 지난해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서 민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동안 씨스타 활동 틈틈이 '닥터 이방인', '아부쟁이 얍!'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텔레 시네란 완성한 영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하기 위해 초당 24프레임인 영화 필름을 초당 30프레임인 비디오 신호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뜻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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