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주흥철(비스타호텔케이그룹)이 흉부외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우승자인 프로골퍼 주흥철을 흉부외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학회는 선정이유로 "주흥철은 심장수술을 받은 아들을 둔 아버지로써 아들과 같은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 그 어떤 약이나 수술보다 더 좋은 활력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회복을 기원하는 흉부외과를 대변하는 적임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주흥철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후 아들과 같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대회상금 일부를 기증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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