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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스탠팅 에그가 홍콩 팬들을 찾아간다.
국내 인기 밴드 스탠딩 에그(Standing Egg)가 오는 12월 4일 저녁 8시 홍콩 시티 구룡만국제무역중심(九龍灣國際貿易中心)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다고 중국 베이징문예(北京文藝)망 등 현지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스탠딩 에그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뮤직스타일상 인디 부문 수상 경력을 가진 저력있는 밴드라고 소개하고 지난해 8월 내놓은 '여름밤의 너와 나(Summer Night You and I)'의 뮤비 경우 YouTube에서 300만 뷰를 넘기는 놀라운 기록을 올리기도 했다고 강조해 전했다.
스탠딩 에그는 중화권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홍콩에서 첫 콘서트를 여는 것이며 이후 한국 국내에서 순회 콘서트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멤버 클로버, 한결, 하나로 결성된 밴드 스탠딩 에그는 이번에 처음 해외 공연에 나서는 것으로도 알려지며 중화권 현지에서 스탠딩 에그는 힐링 음악을 본격 선사하는 한국 인디 밴드로 현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 인기 밴드 스탠딩 에그의 홍콩 현지 콘서트 중화권 예매는 11일 오전에 개시됐다.
[사진 = 홍콩 팬들 찾아가는 스탠딩 에그 공연 포스터(베이징문예망)]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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