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2차전서 대만에 70-38로 완승했다. 한국은 첫 경기서 중국에 패배했으나 대만을 완파하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1승1패.
중국전서 부진했던 박지수가 17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3점슛 23개를 던져 단 3개만 림을 통과했다. 연이틀 외곽이 침묵했다. 그러나 박지수가 안정적으로 골밑을 장악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마쳤다.
이주연이 13점, 나윤정이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 일본과 풀리그 3차전을 갖는다. 풀리그 결과에 따라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1~3위 국가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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