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1패 뒤 3연승을 거뒀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4차전서 인도에 69-27로 대승했다.
인도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중국에 패배한 뒤 대만과 일본에 승리한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김 감독은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많은 선수들을 기용, 결선 토너먼트에 대비했다.
주장 박지수는 단 13분11초만 뛰었다. 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주연이 12점, 이혜미와 나윤정이 10점씩을 올렸다. 이혜미를 비롯, 단 2명을 제외하고는 단 1명도 20분 이상 뛰지 않으며 체력을 아꼈다. 턴오버가 단 5개였다. 인도의 턴오버는 20개.
한국은 17일 오후 5시 홈팀 태국과 풀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18일 휴식을 취한 뒤 19일과 20일 결선토너먼트를 갖는다. 상위 3개 국가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주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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