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매각한 후 직원 임금 지급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됐던 제주 토스카나호텔이 공식 사과했다.
토스카나호텔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에 '토스카나호텔 직원분들께 드리는 글'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호텔 측은 "최근 호텔을 매각하는 데 있어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사전에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직원들의 임금 지연에 따른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고수당은 금일 지급되었으며, 익일 퇴직금과 당월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스카나호텔은 김준수가 호텔을 매각하는 과정과 직원들의 임금 지급 문제가 불거지며 논란이 되었다.
김준수는 지난 9일 입대했다.
이하 토스카나호텔 사과 전문.
토스카나호텔 직원분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토스카나호텔 경연진입니다.
최근 호텔을 매각하는데 있어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사전에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직원들의 임금지연에 따른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해고수당은 금일 지급되었으며, 익일 퇴직금과 당월급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호텔이 경영난을 겪는 와중에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호텔을 함께 지켜주신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용보장과 기타 다른 피해가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희 경영진의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과 불안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2017년 2월 9일
토스카나호텔 경영진 올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토스카나호텔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