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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터스텔라’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매튜 매커너히가 ‘골드’에서 무려 21kg을 증량했다.
‘골드’는 인생 역전의 한방을 노리는 남자가 170억 달러 규모의 금을 찾는 희대의 한탕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골드’에서 금광 발견이 일생일대의 꿈인 남자 케니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며 망가짐도 불사했다. 매튜 매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환자 역을 위해 19kg 감량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골드’에서는 햄버거만 먹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오히려 21kg을 증량했다.
매튜 매커너히는 극중 케니의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하기 위해 삐뚤어진 의치를 착용하고 가발 대신 직접 머리를 삭발하는 등 캐릭터를 위해 아낌없이 망가졌다.
제작진은 매튜 매커너히가 실존인물 케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금 하나에 밑바닥 인생과 성공 신화를 오가는 드라마틱한 인물을 리얼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3월 22일 개봉.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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