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사임당' 송승헌, 20년 지나도 이영애뿐…애틋 고백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임당' 송승헌이 이영애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6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과 이겸(송승헌)이 민치형(최철호)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임당은 운평사 고려지 비법을 찾기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를 뒤쫓은 휘음당(오윤아)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고, 이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사임당은 휘음당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뻔 했지만 휘음당을 구하기도 했다.

이후 사임당과 이겸은 한양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옥에 갇혀 참수형을 당할 운명에 놓인 민치형이 옥에서 나와 두 사람을 쫓은 것. 민치형의 공격으로 인해 이겸은 부상을 입었다.

사임당은 이겸을 치료해주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겸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사임당에 대한 변하지 않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겸은 과거 사임당과 사랑을 나눴던 때의 기억으로 지금을 살고 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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