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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서진의 집안이 공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이서진의 집안을 들춰보니 독립운동가의 후예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으로 따지면 대통령 격이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고 이상룡 선생이 바로 이서진의 증조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준석은 "이상룡 선생은 안동지역의 유학자였는데 국권 침탈이 되고 나니까 서간도 지역으로 넘어가가지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흥무관학교를 이회영, 이시영 형제들과 함께 세웠다. 나중에는 독립운동 기지인 경학사도 설립했는데 전재산 털어가지고 독립운동에 나선 거다. 어려운 길로"라고 추가했다.
이어 "그래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국가에서 인정받은 국가유공자 집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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