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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가수 김경호를 따라 하는 배우 권혁수를 성대모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노래 싸움-승부'에서는 뮤지컬 스타워즈 2 편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우리를 이겨 4라운드에 진출한 장은아는 다음 선수로 이상민 팀 서경수를 선택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동료들은 서경수를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독기를 품고 나왔더라"라고 평가했고, 박수홍은 "이 분 재밌었다. 아까 나를 보며 대뜸 주먹질을 하길래 '주먹 쥐고 뭐하냐'라고 하니까 엄지를 들어 올리더라. 기분 나쁜 거 같으면서도 센스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경수는 4라운드 대결에 앞서 대결 곡을 바꿔 박경림 팀 장은아를 당황케 했고, 박경림은 서경수에 "번복했으니까 개그맨 한 번 보여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경수는 "권혁수가 김경호를 따라 하지 않냐. 김경호를 따라 하는 권혁수를 따라 해 보겠다"라며 성대모사를 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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