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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특별한 하루, '히든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제작진은 쉴 틈 없이 바쁜 멤버들에게 요즘 유행하는 'YOLO'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마음껏 쓸 수 있는 법인카드를 제공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제작진이 준비한 이동 차량 중 스포츠카를 가장 먼저 선점하여 차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는가 하면 피규어 숍에 들러서 평소 보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법인카드를 마음껏 즐기던 멤버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전개됐다. 특히 방송인 정준하는 '제 2의 의상한 형제'가 아니냐며 지난 '의상한 형제'편의 악몽을 떠올렸다.
반면 개그맨 박명수는 갑작스러운 반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진실게임'편에 이어서 또 다시 엄청난 도발로 전체 판을 흔드는 한 수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무한도전'은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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