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립군’이 2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부산 프리미어 시사는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3,300여명 이상의 부산 시민들과 함께 영화 ‘대립군’의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공감을 함께 나눴다.
이정재는 “부산에서 촬영하기도 했는데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이곳을 가득 채워주신 부산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이렇게 큰 무대에 부산 시민 관객분을 만나는 건 처음인데 너무 떨리고, 영화 ‘대립군’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솜은 “부산 시민 여러분이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추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정윤철 감독은 “‘대립군’이 주는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함께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 힘찬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화의전당 측은 “‘대립군’을 통해 영화의 도시 부산 시민들이 새로운 세상, 가슴 벅찬 감동과 공감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만족감이 높았다. 특히 ‘덕혜옹주’ ‘보안관’에 이어 ‘대립군’ 역시 부산 영화의전당 시사회를 통해 다시 한번 전국구 입소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시사 소감을 대표해 전했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월 31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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