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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냄비받침’을 통해 스타들이 직접 책 만들기에 나섰다.
6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이 첫 방송됐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직접 선정한 주제와 각양각색 관심사, 취미, 특급 사생활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만들 책의 콘셉트가 공개됐다. 또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가족도 볼 수 있었다. 이용대의 생후 57일 된 딸은 방송을 통해서는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용대는 딸 바보 모습은 물론 미모의 아내 변수민을 위한 애처가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김희철은 “걸그룹을 지망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걸그룹 첫걸음’이라는 책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제 마지막 연애 상대인 딸을 위한 책”이라며 ‘내 생애 마지막 연애’라는 제목을 공개했다.
또 트와이스는 자신들의 사생활을 공개한 ‘트와이스 깔 거야?’, 안재욱은 건배사에 대해 쓴 ‘한잔줍쇼’, 이경규는 대선 낙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선주자와의 인터뷰’를 출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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