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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정이 남자 솔로 6월 대전 막차에 합류한다.
박재정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21일 박재정이 6월 말 발라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재정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박재정은 "그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다. 드디어 제 이름으로 나올 첫 노래로 인사를 드릴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2년 넘게 이 곡을 준비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음이 이번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했다.
그는 "워낙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게 어려웠지만 제가 어떤 음악을 통해 다시 시작하고 싶은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6월 말에 공개될 노래는 박재정이 지난 2015년 미스틱에 들어와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첫 솔로곡이다.
지난해 5월 규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 '두 남자'와 가창자로 참여한 올해 '월간 윤종신' 5월호 '여권'이 발라더 박재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곡은 발라더로서의 본격적인 행보가 될 노래다.
미스틱은 "박재정은 95년생 어린 나이이지만 짙은 감수성과 감미로운 음색을 갖고 있어 발라드의 정서를 제대로 표현할 적임자"라며 "가요계 대표 감성 뮤지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재정의 발라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쟁쟁한 남자 솔로 가수들이 6월에 연달아 컴백한 가운데, 박재정은 정통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각오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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