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비정상회담'에서 결혼을 '강추'했다.
안재욱은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60회에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제 주변 친구들, 후배들 대부분이 나보다 먼저 결혼을 했다. 결혼에 대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심지어 내가 신랑 입장할 때도 잘 생각해라고 외친 애가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을 추천하고 싶다. 불편한 점도 물론, 있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결혼을 일찍하지 않은 게 후회스러울 정도다. 이 사람을 빨리 만났었다면 행복한 시간이 길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얘기했다.
안재욱은 "내 편이 있다는 것이 좋다. 내 집에서 둘만 있고 속 얘기를 털어놓고, 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