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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의 첫 티저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병원선과 외과 의사로의 완벽 변신을 끝마친 하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아름다운 섬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 수려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바다를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병원선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송은재(하지원)로 시작한 티저는 그녀가 수술을 준비하고 집도하는 장면부터 긴박하게 병원을 달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폭풍우가 내리치는 열악한 날씨 속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은 열악한 병원선에서 외과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실력을 가진 출중한 외과 의사 송은재 캐릭터의 면모와 함께 병원선이라는 독특한 무대가 보여줄 치열한 생명최전선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대목.
'병원선'의 두 주연 송은재, 곽현(강민혁)이 각각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면 역시 서로 다른 이유로 '병원선'에 오른 청춘들이 언젠가는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다.
한편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활동을 펼치는 배 '병원선'에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
[사진 = '병원선' 티저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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