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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안재욱이 호기심 때문에 낭패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에서 안재욱은 "거실에 있는 스피커에 블루투스로 음악을 크게 틀어놨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내가 화장실엘 갔다. 이것저것 검색하는데 뭐가 떴어! 광고 같은 게. 그래서 '이건 뭐야? 이런 게 공짜로 떠?' 하면서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소리가 거실에서..."라고 아찔했던 일화를 고백한 안재욱.
그는 "태현이랑 내가 컴퓨터 이쪽을 잘 몰라갖고. 10몇 년 전 얘긴데, 방송하고 있는데 사연이 와갖고 보니 USB 뭐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읽으면서 내가 'USB가 뭐냐?'고 물었더니 태현이가 '울산 방송?'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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