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배우 김혜선의 아들인 대학생 최원석에게 눈독을 들였다.
2일 오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에서 이봉원은 최원석에게 "지난주에 봤을 때는 원석이가 사장, 나머지가 종업원 같았어"라는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능력 있는 사장 같았다"고 동감했고, 이봉원은 "장사할 때 생각이 나랑 비슷해. 한 방"이라고 고백하며 최원석에게 악수를 청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최원석에게 "이봉원이 '리틀 봉원'이라고 얘기했었거든"이라고 귀띔했고, 이봉원은 "싹수가 보인다. 보니까 교섭도 잘하고, 조심성도 있으면서"라며 그를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이에 이종원은 "봉원 형님이 사업하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원석이가 채워줄 거다"라고 거들었고, 박미선은 "잠깐만! 이러다 둘이 동업하는 거 아니야?"라고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