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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잉글랜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첼시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AT마드리드에 2-1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반면 AT마드리드는 1무1패의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40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볼 경합을 펼치던 AT마드리드의 루카스가 첼시의 수비수 루이스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첼시는 후반 15분 모라타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모라타는 아자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45분 바추아이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바추아이는 알론소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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