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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현식이 '고백부부'에서도 '시청률 요정'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작가 권혜주 연출 하병훈) 첫회에서는 스무살에 만나 스물넷에 결혼을 한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가 오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결혼반지를 버리자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1999년으로 돌아간 모습이 담겼다.
1999년 대학 시절로 돌아간 최반도가 술자리 중 만난 타 과 선배와의 싸움으로 인해 기합을 받는 장면이 압권. 조현식은 최반도에게 기합을 주는 토목과 97학번 선배로 등장,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코믹 요소를 극대화하며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현식은 '또오해영', '닥터스', '도깨비', '김과장' 등 인기 드라마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시청률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조승우, 지성, 유재명 등과 영화 '명당'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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