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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아이돌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토니안과 김재덕의 냉장고에서 다량의 영양제를 발견한 김성주는 진과 지민에게 "선배들이 이런 약을 먹는 걸 이해하냐?"고 물었다.
이에 진은 "우리는 약까지 섭취하고 있진 않은데 아무래도 춤을 굉장히 힘들게 추다 보니까... 비오면 막 쑤시고 이런 게 벌써 있더라. 평소보다 허리가 더 아파서 보니 진짜로 밖에 비가 오고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재덕은 "약을 미리미리 드시는 게 좋다"고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한 후 "요즘엔 팬들이 건강식품 선물을 굉장히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토니안은 "방탄소년단도 10년 후면 선물이 많이 바뀔 거다"라고 덧붙였고, 지민은 "지금 막내들은 건강음료를 전혀 안 먹는데 연장자들은 다 알아서 약 같은 거 챙겨 먹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토니안은 "잘하고 있네. 굉장히 잘하고 있는 거야"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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