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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서울 잠실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KBO가 경찰특공대를 동원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KBO 관계자는 30일 "오늘 잠실구장에 폭발물을 신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신번호는 캐나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특공대가 잠실구장을 전체적으로 점검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애국가를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불렀다. 최근 에이핑크의 굵직한 공식석상마다 해당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괴한의 전화 협박이 꾸준히 있었다. KBO 관계자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잠실구장을 점검하는 경찰특공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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