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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가운데, f(x) 루나의 목소리가 더해진 'This Is Me'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관심을 끄고 있다.
'위대한 쇼맨'이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주제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걸그룹 f(x) 루나가 영화의 메인 넘버인 'This Is Me'를 불렀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루나가 부른 'This Is Me' 녹음 장면에 더해진 영화 속 아름다운 장면들은 물론, 'This Is Me' 글로벌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런던에 방문했던 루나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맑으면서도 힘 있는 루나의 목소리는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속 O.S.T 중 한 곡인 'This Is Me'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대한 존중과 찬양을 담은 곡으로, 개봉 전부터 수많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를 만든 바넘(휴 잭맨)과 함께 쇼를 만들어 나가는 단원 중 한 명인 레티 루츠 역의 킬라 세틀이 이 곡을 소화했는데, 그녀는 2011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이래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평단의 인정을 받은 뮤지컬 배우여서 신뢰를 더한다. 이에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될 'This Is Me'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대한 쇼맨'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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