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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패션디자이너 하용수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연락두절 된 배우 이수나를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작년 5월 이수나가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2주 동안 의식 불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붐은 "하지만 이수나가 재활 치료를 시작하면서 병원을 옮긴 후에는 연락이 끊겨졌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형자는 "그래서 병원에 동료, 선·후배들이 다 찾아갔는데 그 후로 아무리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안 닿아. 그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어", 다른 연예부기자는 "그 이후로도 이수나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수나가 늘 궁금해서 측근들에게 물어보면 전혀 연락이 닿지 않더라고"라고 안타까워했다.
조용히 이를 듣던 하용수는 "나는 5개월 전에 봤다. 가끔 내가 잘 가는 장엇집이 있다. 거기서 나랑 술도 한 잔 주고받았는데"라고 고백했다.
놀란 정선희와 연예부기자는 "건강해지셨네", "두 분이서 대화도 한 거냐?"고 물었고, 하용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형자는 "혹시 잘못 본 거 아냐?", "재작년에 본 거 아닐까?"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하용수는 "아니다. 내가 그 누나를 왜 몰라. 분명히 봤다"고 확신했다.
이에 정선희는 "우리는 이수나의 명품 연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이수나가 컴백해서 예전처럼 브라운관을 누벼주길 진심을 다해 기다리고 있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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